소개 해인사는 통일신라 애장왕 3년 (802)에 지은 사찰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어 법보사찰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입니다. 천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도서관 건물이 있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해인사 장경판전은 도서관입니다. 장경판전은 세계 유일의 대장경판 보관용 건물이며 대한민국의 국보이자 199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입니다. 해인사 장경판전은 1488년 조선 초기에 건립된 후 한 번도 화재나 전란 등으로 피해를 보지 않은 해인사 경내에 있는 도서관의 기능을 하던 건물 중 하나입니다. 현존하는 대장경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내용의 완벽함, 제작의 정밀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고려 대장경을 긴 시간 동안 지켜준 판전으로 매우 소중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입니다. 1.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