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11:00~20:50
20:25 라스트 오더
명절 당일만 휴무
3대가 이어온 춘천의 맛이라고 합니다. 춘천에 본점을 포함하여 서초점과 올림픽공원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 판교점도 본점인 것처럼 손님이 많고 맛있는 곳입니다. 그도 그러할 것이 저를 포함하여 한번 맛본 손님이면 다음에 재방문을 하게 만드는 맛있는 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판교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 번화가는 아니며 판교테크노벨리가 근방에 있어서 주중에는 주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주를 이룹니다. 어떤 경우에는 대기 후에 들어가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주말에는 막국수의 맛을 아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예약으로
좋은 자리에서 식사하세요
좋은 좌석을 원하시면 가급적 예약을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입구나 오픈된 공간이 아닌 좌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예약석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저는 그쪽 자리에 앉아보지 못했으나 오붓하게 마련된 분리된 공간이 마냥 좋아 보입니다.
주차 걱정 없어요
매장 옆에 건물 주차장이 있으며 여기에 5대 정도 수용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주로 늘 만차입니다. 운이 좋게 차를 댈 수 있는 날도 있으나 주로 많은 손님들은 매장 앞 도로변에 주차하시고 식사하십니다. 공영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합니다. 유료라도 편하게 식사를 즐기시고 싶은 분이시라면 거리도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권해드립니다.
막국수가
부드럽고 맛나요
주 메뉴인 막국수가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뚝뚝 끊어지는 넘기기 편한 국수를 먹고 있으면 어느새 한 그릇 뚝딱 해치웁니다. 막국수는 먹는 방법이 특이하니 드시기 전에 육수로 간을 조절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유일한 단점은 국수인데 가격이 만원을 넘는다는 것입니다.
전을 좋아하시면
여기가 딱
여기에 향긋하기 그지없는 메밀전은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는 완전한 춘천식 별미입니다. 메밀전에 커다란 김치 잎사귀가 꽃처럼 가운데를 장식하고 있어서 비주얼도 한몫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메밀 전 생각에 군침이 돕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으면 편육 보쌈과 함께 먹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모둠전도 추천합니다. 감자전, 메밀전, 녹두전 등 샘밭막국수의 전 종류는 전부 보통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모둠전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주메뉴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포장일 경우 식감이 살짝 덜 할 수 있으니 가급적 매장 내에서 취식하실 때 드셔보기 실 권해드립니다.
아이도 먹기 좋은
부드러운 편육
편육은 기름끼를 먹기 좋게 빼서 야들야들하고 식감 좋게 참 잘 삶아 나옵니다. 삼박자를 이루는 막국수, 메밀전, 보쌈, 이렇게 세 메뉴가 제일 인기 있으며 함께 먹으면 미묘한 조합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어 매장을 찾을 때마다 늘 주문하게 됩니다.
골고루 먹고 싶으면
샘밭정식
샘밭 정식을 시키시면 오밀조밀하게 귀여운 양으로 막국수, 녹두전, 보쌈을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밀전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아쉬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녹두전도 아주 고소하고 입맛을 북돋아 세트로 나오는 양이 적어 보일 정도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양이 너무 아쉽다는 것입니다.
모든 게
깔끔해서 좋아요
외부 건물이 간판을 포함하여 아주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매장이 넓고 깨끗하며 인테리어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파티션이 잘 되어있으며 분리된 안쪽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은 육수와 생수로 두 종류가 있으며 수저와 젓가락이 위생적으로 소포장되어 있습니다. 샘밭막국수의 특별한 매력은 여러 부분에서 보이는 깔끔함에 있는 듯합니다.
늘 손님들로
붐벼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샘밭막국수는 개업한 이후부터 예나 지금이나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자주 찾고 싶지만 이곳도 가격 인상이 예외가 아닌 가게라 역시나 식사비가 조금 부담스럽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막국수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으실 때 한번 찾아보세요. 플레이팅이 잘 되어서 차려 나오는 모양도 정갈하여 첫 시선을 사로잡는데 무엇보다도 음식 맛이 정말 괜찮습니다. 보쌈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도 맛을 인정하는 편육도 꼭 함께 드셔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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