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의 3개의 도시를 아우르는 초대형 성곽입니다.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터를 활용하여 조선 인조 4년 (1626)에 대대적으로 구축하였습니다. 조선 시대 수도인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는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에 있었습니다. 동쪽의 요새로 남한산에 있는 남한산성은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방어력을 극대화한 곳입니다. 조선 시대의 2대 산성으로써 북한산성과 남한산성을 일컫기도 합니다. 남한산성은 한민족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남한산성은 조선 시대에 유사시를 대비하여 임시 수도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건설된 산성입니다. 한양에서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입지에 있었으며 둘레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