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락앤락 바로한끼 유리 밥용기 활용법

sweetnlight 2025. 2. 26. 16:18
반응형

락앤락 바로한끼 밥용기는 제품 이름처럼 편리하고 빠르게 따끈한 밥 한 그릇을 준비해서 먹을 수 있게 해 줘서 집집마다 한 세트씩을 들이는 주방 용품 중에 하나예요. 플라스틱부터 도자기, 강화 유리까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유리그릇에 실리콘 뚜껑이 활용도가 아주 좋아서 관련 내용을 공유하려고 해요.

 

락앤락 바로한끼 밥용기

 

밥용기로 손색없어요.

밥 용기로 플라스틱 재질은 가볍고 좋은데 밥그릇으로 식탁에 놓고 먹자니 살짝 없어 보이기도 하고 게을러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도자기로 갈아탔었는데 세라믹으로 만든 그릇은 디자인이 예쁘고 내용물이 지저분하다면 감춰지니 좋지만 밥그릇 외의 활용도가 유리만 못해요.

 

냉동밥

 

유리그릇에 실리콘 뚜껑으로 만든 밥용기는 밥그릇으로 손색이 없어요. 뜨거운 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좋고 따끈따끈한 밥 그대로 놓고 먹어도 밥그릇으로 괜찮아 보여요. 유리지만 그다지 무겁지도 않아요. 플라스틱과 도자기 그릇 못지않게 훌륭한 밥그릇이에요.

 

투명해서 내용물이 잘 구분돼요.

유리라서 안에 잡곡밥인지 백미인지, 밥 양은 많은지 적은 지 뚜껑을 굳이 열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냉동실에서 밥을 꺼낼 때 밥 종류와 양을 달리 선택해야 하는 가정이라면 유리가 최적이에요. 아이가 끼니마다 소량의 백미를 먹어서 냉동실에서 밥용기를 뒤집어서 유리면을 보고 찾고자 하는 밥을 쉽게 구분해서 꺼내요.

 

소량의 백미가 담긴 밥용기

 

냉장고 보관 용기로 딱 좋아요.

요리하고 남은 야채, 식사하고 남은 국, 찌개, 한 두 끼 정도 남은 카레 같은 음식을 냉장고 보관 용기처럼 밥용기를 사용해요. 다른 냉장고 보관용기가 있지만 바로 한 끼 밥용기를 제일 잘 써요. 뚜껑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당근이나 양파처럼 볼록 튀어나와도 탄성이 좋으니 쭉 늘어나서 뚜껑이 닫혀요. 어떤 음식이던 보관하기가 세상 편해요.

 

냉장고 보관용기로 사용중인 밥용기

 

식구가 세명인데 보통 카레 한 봉지가 4인분이어서 꼭 1인분씩 음식이 남아요. 이럴 때 바로한끼 밥용기에 카레를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혼밥 할 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거나 도시락으로 가져가요. 보관하기도 데워먹기도 아주 편리해요. 콩나물국이나 미역국처럼 대량으로 끓이면 맛있는 국은 많이 끓여 놓고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 다음 식사 때 온 식구가 먹어요.

 

뚜껑이 플라스틱인 냉장고 보관용기보다 실리콘 뚜껑이 있는 밥용기가 나중에 고온에 삶거나 음식이 담긴 채로 그대로 오븐에 데울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사용하기에 편리해요. 플라스틱 뚜껑으로 된 집에 있는 냉장고 보관용기는 잘 안 쓰게 되고 저희 집에서는 바로한끼 밥용기가 열일을 해요.

 

멀티 뚜껑이에요.

컵 뚜껑

 

잠시 뚜껑을 덮어야 하는 상황이면 늘 바로한끼 밥용기 뚜껑을 사용해요. 컵 뚜껑, 밥을 퍼놓았는데 잠시 후에 먹어야 하는 상황에 밥공기 뚜껑, 아이 죽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줘야 할 때도 안전한 실리콘 소재인 밥용기 뚜껑을 써요. 실리콘이라 웬만한 그릇은 잘 커버해요.

 

죽 뚜껑
국 그릇에 뚜껑 역할

 

플라스틱은 크기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실리콘이라 쭉 늘어나서 국그릇처럼 큰 사이즈도 밀폐력 있게 잘 맞춰줘요. 세트가 아닌데 세트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뚜껑이 필요한 그릇에 잘 맞춰줘서 너무 좋아요. 좀 식어도 구멍이 있으니 윗부분을 오픈해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 먹기도 좋지요.

 

데울 때

 

가장 마음에 드는 용도는 바로 플라스틱 대신에 사용할 때랍니다. 아무리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무해하다고 해도 플라스틱은 영 찝찝하잖아요. 그래서 플라스틱채로 돌려먹는 음식은 별도로 바로한끼 밥용기에 옮겨서 광파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요. 음식 양이 많으면 큰 국그릇에 덜어 뚜껑만 사용해도 좋지요.

 

플라스틱 전자렌지 용기
일반 도자기 그릇
데울 죽 옮기기

 

 

 

이렇게 도자기 그릇에 데워 먹으면 플라스틱 용기에 데운 음식보다 더 안심이에요. 겨울철에 자주 먹는 호빵도 밥용기에 데워요. 호빵을 그릇에 넣으면 윗부분이 볼록 튀어나오지만 실리콘 뚜껑이라 모두 커버 가능하죠. 냉동 떡, 전자레인지용 쫀디기, 소분해 놓은 냉동 고기 등 바로한끼 밥용기에 안심하고 해동해서 먹기 좋아요.

 

마무리

제가 산 것은 밥용기지만 밥그릇으로만 사용하지 않아요. 원래 이렇게 여러 쓰임새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는 데 사용하다 보니 편해서 자꾸 손이 가네요. 다른 용도로도 아주 훌륭한 락앤락 바로한끼 밥용기 활용법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다재다능한 밥용기로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식사 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