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총정리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700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지어져서 비교적 시설이 깨끗하고 좋아요. 규모가 작은 편이라서 필요한 시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고 나면 오히려 이용하기 편리해요.

위치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는 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면 2시간이면 도착해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대관령 IC로 나오면 10분 정도 후에 도착하는 곳이에요.
주차
알펜시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주차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단 지하주차장이 있어 매서운 추위에 안심이에요. 한겨울에 지하주차장에 차를 댈 것을 추천드려요. 스키장이라 겁나게 춥습니다.

여기서 주차 꿀팁을 드릴게요. 리프트 타는 곳과 가장 가까운 Ski House 주변에 주차하세요. 매표소를 포함해 모든 편의시설이 여시 다 모여있어요.
Ski House
스키하우스에는 스키를 탈 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모여 있어요. 리프트와 썰매를 타러 나가는 출구이기도 하고요. 주중이고 비수기라 사람이 많이 없어요.


스키하우스에는 강습 신청과 집합 장소이며 스키나 보드 장비를 대여하고 의류를 빌리는 장소예요.








알펜시아가 좋은 점은 스키하우스 한 곳에 필요한 것이 다 모여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심지어 하이 시즌에도 사물함이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곳곳에 물품보관함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유용한 정보가 다 게시되어 있고 물품 대여 및 반납과 레슨 신청과 집합이 여기서 이루어지고 깜박하고 준비 못한 장비도 살 수 있어요.

아프면 안 되겠지만 의무실도 가까이 있어요. 보드 대여와 반납하는 코너 쪽으로 난 출입구로 나가자마자 오른편이에요.
리프트권
리프트권이 용평스키장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이에요. 시즌권이 있으면 스키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기기에 간단한 인증으로 리프트를 탈 수 있어요.

현장에서 구매하려면 리프트 기준으로 스키하우스 우측 매표소에서 사면돼요.

리프트권이 예전에는 종이였는데 이제 플라스틱으로 바뀌어서 옷에만 지니고 있으면 리프트 입구에서 자동 인식돼요. 다 쓴 후엔 폐기해도 되고 스키하우스 내부 벽에 달린 리프트권 수거함레 넣고 가면 돼요.

스키장 설질
유명한 용평스키장이 바로 옆에 있어 그런지 설질도 나쁘지 않아요. 다소 규모가 작아 진정한 스키어들이 찾지 않을 뿐이지 초보자나 중급자가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식당
스키하우스 내부에 시골밥상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어요. 뜨끈한 국밥 종류부터 아이들 입맛에 맞는 돈가스까지 한식, 동양식, 양식을 취향대로 골라먹는 게 가능해요.




귀차니즘 식이 아니라면 스키용품 판매점으로 난 출입구로 나가면 롯데리아가 있어요. 바로 옆에 앤젤인어스 커피전문점도 있어요.





홀리데이인 콘도와 호텔 사이에 광장이 있는데 이 일대가 모두 음식점이에요. 순댓국, 육개장, 피자와 치킨 전문점, 아이스크림 등 골라먹는 게 가능해요.
가족이 모두 스키를 타서 홀리데이인 콘도에 장박 한 적도 있고 홀리데이인 호텔에 며칠 숙박한 경험도 있어요. 식당이 여러 곳 있고 애들이 좋아하는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먹는 건 질리지 않고 걱정 없이 지내다 온 경험이 있네요.
마무리
자꾸 가면 좋은 곳 맞지요? 스키 시즌이면 합리적인 가격에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어서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관련 정보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모두 즐스키 하세요.